주둥이의 윗면과 각 다리는 검은색이며 날개도 검은 인편으로 덮여 있습니다.

넓적다리마디는 복부편이 희며 끝에 약간의 흰 점이 있습니다.

종아리마디의 복부 편에도 흰 줄이 있고 발목마디에는 흰띠가 없습니다.

산란 장소는 웅덩이, 오줌통, 우물 주변의 더러운 물, 논 등의 수질이 나쁜 곳을 선호합니다.

4~10월에 걸쳐 활동하며 하수구, 지하실, 온실 등지에서 월동합니다.

야행성이며 사람과 가금류를 흡혈합니다.

첫 회에 한해서 무 흡혈 산란 능력이 있어 흡혈원이 없어도 좁은 장소에서 번식이 가능합니다.

빨간집모기와 아종 관계로 형태가 거의 같으나, 지하집모기 복안의 낱안 수가 빨간집모기에 비해 약간 적고 수컷의 생식기 형태가 미세하게 다른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턱수염의 길이가 주둥이만큼 길고, 각 마디에 4개의 흰띠가 같은 폭을 이루며 끝은 완전히 휘어 있습니다.

가슴 방패판은 회색이며 양 어깨 부위에 밤색의 넓은 무늬가 있습니다.

주 발생원은 논과 논두렁이고 그 외 연못, 갈대밭 등 비교적 맑은 물에서 발생하며, 0.1∼0.58% 염도를 보이는 간척지나 해안가 매립지의 물에서도 발생합니다.

주로 소, 말, 돼지 등 가축을 흡혈합니다.

7월에는 밤 10시 전후와 새벽 2∼3시, 8월에는 밤 8∼9시와 새벽 2∼4시, 9월에는 저녁 7시 전후에 가장 높은 흡혈 활동을 합니다.

분산 능력이 좋아 발생처에서 9 km 이상 비행할 수 있습니다.

주둥이 전체가 검고 아래 턱수염 끝은 은빛 인편으로 덮여 있습니다.

날개 기부 바로 앞쪽 방패판에는 흰색의 납작한 인편이 있어 노랑줄숲모기와 구별됩니다.

각 다리의 넓적다리마디 끝에 흰 반점이 있고 기부쪽 아래 면은 흰색 인편, 등쪽과 말단부는 검은 인편으로 덮여있습니다.

한국숲모기와 함께 내륙지방 산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기입니다.

지카바이러스 매개 가능성 있습니다.

주둥이는 검고 끝이 약간 흐리며 아래턱수염은 마디의 끝에 흰띠가 있습니다.

겹눈 가장자리에는 황색의 줄이 있고 목덜미 양쪽에도 황색의 납작한 인편이 있습니다.

가슴방패판은 검고 중앙에 2개의 금색 줄무늬가 끝에서 잘려 있습니다.

가운데 다리 및 뒷다리 넓적다리 마디의 말단 일부를 제외하고 아래쪽은 거의 희며 끝에 흰띠가 있습니다.

날개는 검고 인편으로 덮여있습니다.

유충이 해수에서도 생존 가능하여 주로 바다에 가까운 산간지역에서 볼 수 있는 종입니다.

지카바이러스 매개 가능성 있습니다.